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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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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과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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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술혁신 실태와 특성을 파악하고 기존의 연구에서 미처 다루어지지 않았던 기업 단위에서의 기술혁신과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과의 상호관계를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인적자원관리와 기술혁신과의 관계를 규명함과 아울러 기술혁신과 인적자원개발 투자집중도와의 관계, 기술혁신 기업에서의 인적자원개발 내용 및 대상의 변화, 그리고 기술혁신과 인적자원개발, 혁신성과와의 상호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본 연구의 일차적 목적이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인적자원개발 정책방향의 설정에 일정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한국 기술혁신 기업의 주요 특성 분석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 우리나라 기업들 중 2000~01년 동안 기술혁신 실적이 있는 기업의 비중은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며, 2002~04년 동안 한 개 이상 기술혁신 실적이 있는 기업의 비중도 이탈리아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지 않다. 양적인 측면만 비교하더라도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체의 기술혁신활동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둘째, 1993~2004년까지 한국 제조업체의 기업규모별 기술혁신 기업 비중을 보면, 혁신이론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기업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혁신활동이 활발해짐을 알 수 있다.

    셋째, 기술혁신 실적이 있는 기업 중 80~90%는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반면, 기술혁신 실적이 없는 기업은 10~45%만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어 기술혁신활동과 연구개발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기술혁신기업의 기술혁신율과 기술혁신 유형별 분포는 업종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한 건 이상의 기술혁신 실적을 가진 기업의 비중은 사무기계업이 63%로 가장 높고, 화학제품업(61%), 석유정제업(57%), 통신장비업(54%), 기계장비업(53%)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낮은 업종은 재생업 15%, 목재나무업 15%, 인쇄업 18% 등 20% 미만으로 대조를 이루었다.

    다섯째, 우리나라의 경우, 유럽에서 혁신활동이 왕성한 나라들인 핀란드, 스웨덴, 독일 등과 비교할 때 전체 제조업 중에서 혁신 실적이 있는 기업의 비중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유형별 분포에서는 핀란드, 스웨덴에 비해서는 전략형 및 준전략형 기업의 비중이 낮고 수정형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혁신기업 내에서 비중만 보면 핀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유사하다.

    여섯째, 기업의 인적자원관리 관련 4개 변수 중에서 혁신유형 그룹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전체 종업원 중에서 교육훈련에 참여한 종업원의 비중과 1인당 투입한 직문훈련비용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전략형으로 갈수록 보다 종업원의 직무훈련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4개 혁신유형 그룹간의 지식네트워상의 특성을 정리해보면, 전략형 그룹은 내부활동을 중심으로 혁신활동을 수행하되 내부활동의 보조적 수단으로서 외부지식의 획득과 외부 협력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용형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내부역량이 부족하여 혁신활동의 수행에 있어서 외부역량에 많은 부분 의존을 하며 그에 따라 외부기술의 습득에 적극적이다. 반면에 중간에 존재하는 준전략형과 수정형의 경우 그 중간적 성격을 가지는데, 수정형은 외부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내부역량을 보완하는 데 적극적이고, 준전략형은 어느 정도 내부역량을 보유한 기업군들로서 상대적으로 연구조직을 협력파트너로 활용하는 데 적극적이고 외부기술 획득에도 적극적인 편이지만 협력 자체에 많은 비중을 두기보다는 내부적 활동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혁신제품이 매출액에 기여하는 비중은 전략형이 가장 높고(58%), 준전략형(54%), 수정형(47%), 수용형(44%)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술혁신과 인적자원관리와의 상호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기술혁신과 인적자원관리 지표 간의 관계는 기술혁신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제품 혁신은 생산직 인적자원관리 지수들과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고, 개별관행들과의 관계를 보아도 현장단위 토론과만 유의한 정(+)의 관계가 나타나며, 생산직의 혁신 참여와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고, 연구개발 인력의 경우 동시공학과만 유의한 정(+)의 관계가 나타난다. 개선제품 혁신은 생산직 작업시스템 지수 및 작업조직 지수와 유의한 정(+)의 관계가 나타나고, 정보공유, 로테이션, 소집단활동, 현장토론과 정(+)의 관계가 나타나며, 생산직 혁신 참여에 있어서도 신제품 개발 참여와 정(+)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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