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보고서명동북아 공동의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연구와 관리
  •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 문화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할 때 동북아에 편재하는 ‘문화유산’, 특히 건축적, 고고학적 문화재 및 기타 유·무형의 문화자산들을 어떻게 ‘동북아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인식하여 동북아 미래의 공동발전을 위한 문화적 공동기반으로 전화할 수 있는지를 다방면으로 논한다.이는 현재 동북아 초점국가들인 한국, 중국, 일본이 보유하는 문화유산들이문화(정책)적 차원에서 상생공존과 상호이해의 대의를 사실상 외면한 채 국민국가적 주권 체제의 유지와 강화를 목적으로 단행하는 ‘자기중심적 정체성 정치’에 악용되는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는 상황 인식에서 비롯된다.‘동북아 공동의 문화유산’이야말로 과거 국민국가로 완전히 자립하기 이전의 역사에서 한, 중, 일 세 나라가 서로의 장점을 잘 인식하여 그것을 자기생활의 조건으로 전화시킬 수 있을 때 보다 나은 생활양식을 창출할 수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이다. 본 연구는 현재 유럽 대륙에서 유럽연합의 틀 안에서 유럽유산네트워크를 뼈대로 ‘발전된 정체성 정치’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각종 사례에서 많은 점을 시사 받았다. 그리고 이렇게 유럽상황에 준하는 동북아 공동의 문화유산을 연구, 관리하는 방안을 창출함에 있어서 현재의 법제적 상황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짚어보면서 여러 가지 구상을 소략하게 기획해 보았다.

콘텐츠 큐레이션 : 동일주제 가장 많이 이용된 자료 추천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연구보고서에 대하여 평가해 주세요

의견(0)

연구성과에 따른 의견과 무관한 글, 선정적인 글 및 비방글 등의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언제든 삭제 조치 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 형식 및 연속된 숫자 13자리는 입력할 수 없습니다.

입력 가능 Byte : 4000 Byte 현재 입력 Byte : 0 Byte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