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주거비부담이 사회경제적 박탈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명(영문)The burden of housing expenses and socioeconomic deprivation of house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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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 - 실제 주거목적의 주택 거주에 소요되는 비용의 합으로 주거비를 산출하고 가구의 주거비과부담 수준을 분석한 결과, 임차가구와 최저생계비 미달가구의 주거비 비담 수준이 높음
- 가처분소득 자체보다, 가처분소득에서 주거비 지출을 제외한 잔여소득의 가구간 상대적 불평등이 증가하며 이는 주거비 지출의 영향으로 가구의 비주거지출 격차가 증가함을 보여줌
- 특정가구가 주거비를 과부담할 경우, 물질적·사회적 자원의 절대적 결핍을 보여주는 박탈지표 상 박탈 경험확률이 증가하고 보건·오락문화 등 비주거분야 지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비 부담은 객관적 박탈에 영향을 미침
- 개인이 인식하는 주관적 박탈은 주관적인 주거비 부담 수준에 대한 인식과 타 점유그룹 대비 느끼는 박탈, 주거비지출 제외 잔여소득 등의 영향을 받음
- 주거비 부담은 객관적인 박탈과 주관적 박탈 인식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며, 저소득 임차가구는 상대적으로 객관적·주관적 박탈 수준이 모두 높아 정책적 지원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