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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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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농산물 유통체계의 국제비교분석과 유통정책 개선 방향(1/2차년도)

 보고서명(영문)

The international comparative analysis on agricultural marketing system and policy improvement (year 1 of 2)
  • 한국의 농산물 유통은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단기간에 현대화된 산지유통센터(APC)와 공영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도매물류센터, 직거래 시설 등 획기적인 하드웨어 기반을 갖추고, 도매시장 중심의 농산물 수집·분산체계 구축과 산지·대형유통업체 간 직거래 등 경로를 다양화하며 발전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농업의 핵심 문제로 농산물 유통의 비효율성과 이로 인한 가격 불안정성이 지적되고 있으며, 단편적인 사례 연구에 기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분야에 정책적 관심과 예산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유럽, 중국을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도매·소매유통, 협동조합유통, 직거래, 거래제도 등에 대하여 역사적인 동인과 유통의 현상 및 성립조건 등의 비교를 통해 이를 분석적으로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공동판매 비율이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낮은 이유는 농가들이 공동판매에 제도적 또는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시스템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농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생산자 조직의 공동판매체제에 농민들을 적극 유인할 필요가 있으며, 전문화·규모화된 연합판매방식의 기업적 마케팅을 추구해야 한다.

    본 연구는 1차년도에는 생산자조직화를 비롯한 각국의 농산물 산지유통체계를 중심으로 한·중·일 공동연구를 수행하였다.

    <이하 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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